‘빚쟁이’ 아빠 때문에 붉은색 ‘압류 딱지’ 몸에 붙이고 살아야 하는 강아지

‘빚쟁이’ 아빠 때문에 붉은색 ‘압류 딱지’ 몸에 붙이고 살아야 하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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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압류 딱지가 붙은 강아지와 이 강아지를 키우던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어느 날 A씨가 외출을 하려던 찰나 검은색 정장을 입은 법원 공무원들 대여섯 명이 집으로 찾아왔다. 그들은 갑자기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혹시 집에 이런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당황한 A씨는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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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모른다는 A씨의 말에도 불구하고 법원 공무원들은 ‘아버지 재산에 빨간 딱지를 붙이기 위해 왔다’라며 집안 곳곳에 압류 딱지를 붙이기 시작했다.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지낸 지 오래된 A씨는 “그걸 왜 아버지한테 찾아가서 받아야지 왜 우리 집에 붙이려고 하냐”라고 묻자 그들은 “아버지가 빚이 58억 원이 있는데 그거 다 갚아야 돌려받을 수 있다”라며 TV, 컴퓨터, 세탁기 심지어 집 안에 있는 강아지에게도 빨간 딱지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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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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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MBC-엄마

이어 “빚은 연좌제다”라며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설명하였다. A씨는 “정말 벼락 맞을 확률로 로또 1등 당첨돼도 더 갚아야 하는 금액인데 무슨 수로 어떻게 갚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살아있는 동물에게 그런 걸 붙일 수 있냐”, “반려견도 가족이다”, “법이 문제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허나 우리나라의 법률상 현행 민법 98조에 의하면 반려견은 사람이 아닌 유체물로서 물건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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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KBS2-일편단심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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