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고등학교 논란에도 ‘블랙페이스’ 분장한 채 졸업사진 .. “이번에는 ‘고의적’ 인종차별 피할 수 없을 것”

공주고등학교 논란에도 ‘블랙페이스’ 분장한 채 졸업사진 .. “이번에는 ‘고의적’ 인종차별 피할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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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경기 의정부고의 ‘관짝소년단’ 졸업사진이 한동안 ‘인종차별’ 이슈로 시끄러웠다. 그런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고등학교에서 똑같은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학교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고등학교로 일부 학생들이 SNS를 통해 졸업사진을 공개하였는데 이 중 의정부고와 마찬가지로 얼굴을 검게 칠한 ‘블랙페이스’ 분장을 한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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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블랙페이스’는 흑인들 처럼 얼굴을 검게 칠하는 분장으로 이는 흑인들을 조롱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며 해외에서는 금기시 되고 있는 명백한 인종차별 행위이다. 몰랐어도 문제의 소지가 있겠지만 ‘의정부고’ 이슈로 ‘블랙페이스’분장이 인종차별이라는것을 모를 수 없는 공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굳이 해당 패러디를 택해 ‘블랙페이스’ 분장을했다는 것은 단순 ‘실수’로만 치부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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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의정부고 논란때도 일부 누리꾼들은 “조롱의 의도가 없었는데 무슨 인종차별이냐”라 반박하기도 했지만 지난 2018년 멕시코에서 한국에 고맙다며 눈을 찢는 제스처를 한채 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 한국에서 ‘인종차별’이 맞다며 논란이 크게 있기도 했던 만큼 사실상 인종차별 제스처나 분장은 조롱 의도와는 상관이 없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한것이고 현지의 문화가 그것을 ‘인종차별’로 수용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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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흑인들 사이서는 가장 예민한 인종차별 중 하나인 ‘블랙페이스’분장이 또 다시 국내에 등장한것은 더이상 실수로 치부되기 힘들고 ‘고의적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을 피할수 없게됐다. 심지어 해당 학생중 한명은 해시태그를 통해 샘오취리를 태그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 내 외국인 커뮤니티만 보더라도 해당 논란을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이 크다. 그들은 “또 다른 학교에서 블랙페이스가 반복됐다”며 비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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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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