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본 적도 없는 초등생과 수험생이 ‘사랑 제일 교회’ 교인? .. 커지는 ‘허위 명단’ 제출 의혹

서울 가본 적도 없는 초등생과 수험생이 ‘사랑 제일 교회’ 교인? .. 커지는 ‘허위 명단’ 제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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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 측에서 허위로 작성한 명단을 내고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사랑제일교회가 당국에 제출한 명단 자체가 허위라면 문제는 심각하다. 현제 지난 3월 확산세에 버금가는 2차 팬데믹(대유행)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감염 확산 방지에 투입될 행정력과 예산이 애꿎은 곳에 낭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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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하 동일)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에 가본 적도 없는 초등생이 해당 교회 교인으로 분류되어 코로나검사를 받아야됐으며 서울에는 온적도 없고 종교도 다른 노모가 교인으로 분류가 되었다는 전화를 받아야 됐다는등 제보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 초등학생의 어머니는 해당 사연을 올리며 “아이가 검사 받기 무섭다고 우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어 답답하다”라는 말을 덧붙여 누리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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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살고 있는 최민규군 역시 지난 16일 청주 상당보건소에서 뜬금없는 전화를 받았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 명단에 이름이 있으니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것이다. 이에 어머니 김정은씨는 “아들은 서울에 간 적도 없고 사랑제일교회와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 보건소에서 지난 목요일에 서울에 갔는지 물었는데 그땐 아이가 학교에 있을 시간이다”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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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짜고짜 확진자 이름을 대며 그 사람과 아는 사이냐?, 사랑교회에 간 적있냐? 묻더라. 보건소 직원에 말이 안된다 항의했지만 어쩔 수 없다며 검사를 받고왔다”밝혔다. 또 혹시 동명이인일 가능성에 대해 물으니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앞뒤 등 모든것이 맞아 떨어졌다며 애먼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피해를 보고있는 것은 아닌지 분통을 터뜨렸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는 “빨리 접촉자를 진단하고 노령자들이 많기에 입원도 시켜야 하는데 이 부분이 망가졌다. 연락 자체가 안되는 사람들도 많다. 현재 양성률이 16%라는것은 매우 심각하다. 앞으로 수백명의 확진자들이 더 나올수도 있다.”며 신천지 케이스보다도 더 심각하다는 우려가 많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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