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것 묻자 ‘여자 달라’ 하더라” 간호사가 폭로한 코로나 환자들의 ‘갑질’

“필요한 것 묻자 ‘여자 달라’ 하더라” 간호사가 폭로한 코로나 환자들의 ‘갑질’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PYH2020052212680001300.jpg 입니다.
연합뉴스 (이하)

25일 방송된 MBC 라디어 김종배의 시선집중에는 익명을 요구한 간호사가 출연해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갑질을 폭로했다. 이 간호사는 어느 남자 확진자에 “필요한게 있으시냐?”물으니 “여자요”라는 답이 돌아왔으며 이 뿐아니라 현장서 의료진에 대한 성희롱이 빈번하다 고발했다. 간호사는 “확진 확자들에 바깥에서 생활하시는것처럼 만족시켜드릴 수 없다고 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코 푼 휴지를 바닥에 뿌리는 분들도 있다. 어떤 분은 속옷 빨래도 요구한다. 무리한 요구를 당연하게 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며 하소연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PYH2020052407330005301.jpg 입니다.

현재 해당 간호사가 일하는 곳은 경증환자들이 주로 입원하는 병원들인데 말도안되는 요구들을 하는 사람들때문에 많은 간호사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한다. ‘병실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뛰어내리겠다”협박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음압병동인데 왜 다인실이냐, 1인실을 달라. 왜 나를 병실에 가두느냐, 옥상이 어디냐, 창문으로 뛰어내리겠다”등의 협박도 한다고 한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PYH2020060511670005400.jpg 입니다.

또 코로나19 입원비를 공짜라고 여기고 병원 물품을 전부 제공받길 원하며 타 병원과 비교하며 (여러가지를) 요구하는 분들이 많다 고백했다. 간호사에 따르면 파스와 영양제를 요구하는건 기본이고 반찬 투정, 커피 및 담배 요구는 물론 과일과 삼계탕을 달라는 환자도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퇴원할 때 입을 새 옷을 달라는 요구까지 들어봤다고 한다. 간호사는 “퇴원시 입고온 옷을 입게되면 오염됐을 수 있어 새 옷을 택배로 받게 하는데 새옷이 없다면서 저희에 옷을 달라고 한다. 그럼 어쩔수 없이 직원들 가족에 옷을 기증받아 주는데 심지어 팬티는 안줬으니 자기 팬티를 빨아달라는 환자도 있다”며 토로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PYH2020061019280005300.jpg 입니다.

앞서 24일 같은 라디오에 출연한 최원영 간호사는 보수 유튜버 신혜식에 대해 “간호사와 대판 싸웠다고 자랑처럼 얘기하는데 그 간호사가 너무 불쌍하다. 당신이 택배 하나, 외부음식 주문 하나 받을 때마다 그거 넣어주려고 담당 간호사는 한여름에 숨 막히는 격리복을 입어야된다. 코로나 확진돼서 입원한 건데 지금 무슨 호텔에 룸서비스를 시킨 줄 아느냐”며 비판을 하였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PYH2020082503700001300.jpg 입니다.

[저작권자 ⓒ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lose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