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사건 터지자 ‘피해자·가해자’ 대면하게 한 뒤 ‘사과’시킨 고등학교 (영상)

성폭행 사건 터지자 ‘피해자·가해자’ 대면하게 한 뒤 ‘사과’시킨 고등학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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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한 고교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학생은 사건 다음날 바로 학교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학교 측은 사건 나흘이 지난 뒤 경찰에 사건을 신고하였다. 현행법은 물론, 경북도교육청의 성폭력 매뉴얼에도 학교가 성폭력 사실을 알게 될 경우, 즉시 신고하라고 명시돼 있지만, 지켜지지 않아 공분을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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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학교 측은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가해 남학생을 불러 여학생한테 사과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가해 남학생은 여학생한테 신고하지 말라는 협박을 했다고 한다. 피해자·가해자 분리라는 기본적인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 온라인엔 이 학교의 일부 교사가 학생들한테 보낸 메시지 사진이 올라오기도 하여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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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내용을 보면 교사들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SNS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지 말라고 강요하다. 피해 여학생의 아버지는 매체에 “(학교 측이)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이런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는 게 당연한데 아이를 방치한 것에 대해서 너무나 화가 난다”고 울분을 토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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