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들 앞에서 엄마 무릎 꿇리고 체포한 경찰 논란

어린 아들 앞에서 엄마 무릎 꿇리고 체포한 경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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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하)

서울 한 아파트단지에서 이웃과 말다툼을 벌인 40대 여성이 초등학생 아들과 남편, 90대 시어머니가 지켜보는 앞에서 경찰관 4명에 의해 이른바 ‘뒷수갑’이 채워진 채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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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 오후 10시쯤 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 여성 B씨(50대)와 딸(20대)을 만났다. B씨 모녀가 “○○○○호에서 아줌마가 자꾸 쳐다보고 사진을 찍는다”고 하자 A씨는 해당 층에 사는 C씨에게 “왜 남의 사진을 함부로 찍고 그러냐. 찍지 마라”고 항의했고 이것이 말다툼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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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C씨가 서 있던 창문 쪽에서 다른 층 주민 D씨가 나타나 A씨에게 “이 X년아, XX 같은 년”이라고 욕설을 했고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결국 주민 신고를 받고 금천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현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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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계속해서 체포를 거절하며 직접 가겠다 했지만 경찰관 4명은 A씨를 무릎 꿇게 한 후 왼손과 오른손을 등 뒤로 비틀어 수갑을 채웠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바지가 내려가 속옷과 속살이 보였다”고 A씨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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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기사와 관련없음)

A씨는 “당시 엄마가 경찰관들에게 수갑이 채워져 끌려가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아들은 일기에 그날 있었던 일을 적을 정도로 충격을 받아 학교에서 심리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며 “남편도 아내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괴로워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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