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들 여행가방에 감금→살해” 의붓엄마가 받은 형량

“9살 아들 여행가방에 감금→살해” 의붓엄마가 받은 형량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AKR20200831072151063_02_i_P4_20200831145211056.jpg 입니다.
연합뉴스

9살 의붓 아들을 살해한 A씨에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검찰은 “피고인은 7시간 동안 좁은 가방 안에서 23kg의 피해자를 최대 160kg로 압박하며 아무 갑정을 느끼지 못했다. 피해자의 인격과 생명을 철저히 경시했고 이번 사건은 작위와 부작위에 의한 살인의 미필적 범의가 함께 발현한 사건”이라 밝혔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MYH20200602020800641.jpg 입니다.
연합뉴스

이어 검찰시민위원회 전원 의견 역시 살인의 범의를 인정하고 엄벌을 요구했다 덧붙였다. 특히 “아이를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것은 코와 입을 막아 숨지게 한 행위와 동일하다. 아니 이보다 더 잔혹하다. 이런 무자비한 행위를 하면서도 지인과 통화를 하고 의식을 잃은 아이에 물을 뿌렸다” 말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MYH20200715009400641.jpg 입니다.
연합뉴스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 아동의 이모는 “아이가 가방서 죽어갈때 a씨는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고, 40분간 지인과 통화했다. 아이에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다면 고의가 앙니라는 주장은 하지마라”며 재판부에 법정 최고형을 요청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MYH20200715019200641.jpg 입니다.
연합뉴스

변호인은 “용서받기 어려운 사건이지만 피고인이 처음부터 피해자를 살해할 마음이 있었던것은 아니다. 사건 발생 후 심폐소생술과 119에 신고하는등 살인의 고의성이 없다. 법의 허용범위 안에서 선처를 해달라” 밝혔다. 이날 A씨는 미리 적어온 메모를 보며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 모두에 사죄한다” 말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SSI_20200604185705_O2.jpg 입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6월 1일 정오 동거남 아들B군을 여행용 가방에 3시간 감금한뒤 더 작은 가방에 옮겨 가뒀다. 아이가 수차례 ‘숨이 안쉬어진다’ 호소하자 오히려 가방 위에 올라가 뛰거나 헤어드라이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저작권자 ⓒ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lose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