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사망자 유족은 피해자 아니라 합의 안해”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사망자 유족은 피해자 아니라 합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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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를 고의로 들이받고 ‘사고 처리부터 하라’며 길을 막아 결국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전 택시기사 최모(31)씨가 첫 재판에 출석해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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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씨의 변호인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를 제외하고 공소사실을 인정한다” 말했다. 최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동구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와 일부러 접촉사고를 낸뒤 “환자가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며 10분 이상 길을 막고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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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에 환자 유족은 최씨의 이송 방해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79세의 폐암 4기 환자가 음압격리병실에 입원할 기회를 놓쳐 사망했다 주장했다. 이에 사건은 점점 공론화가 되었고 국민청원에 숨진 환자의 아들이 택시기사 처벌을 요구하면서 최씨는 그달 24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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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사 결과 최씨는 이 사고 이전에 사설 구급차를 일부러 들이받고 협박하거나, 전세버스/택시/트럭 등을 몰려 접촉사고를 빌미로 2천여만원의 합의금 및 치료비를 챙긴 사실도 드러났다. 그러나 최씨 측은 보험사기방지특볍법 위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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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씨 변호인은 공판에서 “보험회사 대부분과 합의를 진행했다. 구급차 운전기사와는 합의 진행중이다” 밝혔다. 그러나 합의 대상에 구급차 이송 중 사망한 환자의 유족들은 본 재판의 피해자로 적시 되지 않아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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