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 진범 이춘재 .. ‘공소시효’ 끝나 피고인 아닌 증인으로 ’32년’만에 법정 선다

‘화성 연쇄살인’ 진범 이춘재 .. ‘공소시효’ 끝나 피고인 아닌 증인으로 ’32년’만에 법정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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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하)

‘화성 연쇄살인사건’ 10건을 비롯해 총 14건의 미제 살인사건을 저지른 이춘재(57)가 드디어 법정에 선다. 1994년 청주에서 처제를 살해한 혐의로 부산교도소에 구속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지금까지 수감생활을 하고 있던 이춘재는 자신이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라 고백하며 신상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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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들은 ‘이춘재’의 최근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공석에 직접 등장한 적은 없었다. 이춘재가 범임임을 자백한 화성 8차 사건의 재심을 맡고 있는 수원지법 형사12부는 7일 오전 열린 5차 공판에서 “재심 재판 마지막 증인으로 이춘재를 소환해 심문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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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범행을 저지른지 32년 만에 이춘재는 법정에 서게 되었다. 검찰에 따르면 이춘재는 조사 과정에서 재심을 신청했던 윤성여(53)씨에 대한 미안함을 표하며 법정에 출석해 자신이 진범이라 진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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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춘재가 저지른 살인사건들은 모두 공소시효가 끝났다. 결국 그는 피고인이 아닌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서게 되었다. 여태 윤씨의 재심 사건에서 윤씨는 물론 검찰도 이춘재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법원은 결정을 미루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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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당시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박모씨 집에서 13세 딸이 성폭행을 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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