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이동 제한 걸려 말기암 ‘아빠 임종’도 못 지키게 생긴 4남매

‘코로나’로 이동 제한 걸려 말기암 ‘아빠 임종’도 못 지키게 생긴 4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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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킨스씨와 네 자녀./GoFundMe

호주 정부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이동 제한을 내렸다. 이에 아버지의 마지막 임종을 지키러 가는길이 막혀버린 어린 4남매의 사연이 알려지며 주 정부가 공분을 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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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킨스씨와 네 자녀./GoFundMe

퀸즐랜드주에서 트럭 운전사로 일하던 마크 킨스(39)씨는 한 달 전 4기 뇌종양과 폐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이 불가능한 위중한 상태로 죽음만을 바라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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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 코리아 (기사와 관련없음)

이에 시드니에 살고 있던 가족들은 곧바로 킨스씨를 보러 가기위해 이동 제한 조치를 면제해달라 요청했다. 뉴사우스웨일즈에 있는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30분을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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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 코리아 (기사와 관련없음)

그러나 퀸즐랜드 보건당국은 아이들이 마지막 순간 아버지 곁에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계속 거부중이다. 당초 당국은 자녀 중 한 명만 골라 1시간동안 아버지 면회를 하는게 어떻겠냐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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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그러나 가족들은 “어떻게 네 아이 중 아버지와 작별을 할 한 명만 고르라는 거냐”며 거절을 했다. 또 다른 선택지는 퀸즐랜드로 넘어가되 가족들이 사비를 들여 2주간 격리를 하는것으로 정부는 1만 6천달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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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그러나 가족들은 격리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순식간에 모금이 시작되어 현재 2억 10만원이 모였다. 호주 총리 역시 1000달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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