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간호조무사’ 할머니들 카드 몰래 수령해 ‘6억원’ 횡령

나눔의 집 ‘간호조무사’ 할머니들 카드 몰래 수령해 ‘6억원’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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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하)

나눔의 집에 있었던 위안부 할머니의 유가족들이 시설에 있던 간호조무사를 횡령,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유가족 대표 故 김순덕 할머니의 아들 양한석씨는 “A(간호조무사)씨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 어머니에 카드를 주길래 봤더니 개인에게 지급되는 의료비 카드라는 것을 알게 됐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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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에 따르면 A 씨는 나눔의 집 내부고발자 중 한 명이라고 한다. A 씨는 나눔의 집에서 할머니들에 의료비 한 푼 쓰이지 않았다 고발까지 했으면서 할머니들의 의료비지원 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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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씨는 “개인당 연 100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이것을 보고나 허락 없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있다. 고액의 영양제를 수시로 사서 동료들에 나눠주었고 할머니들에 쓰여야 할 돈과 후원물품을 구분 없이 사용했다. 이런 행위는 처벌받아야 마땅하다.”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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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에 의하면 A 씨는 의료급여 카드로 시중서 흔히 구하기 어려운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고단백 멀티비타민 등을 구매한 뒤 간병인들과 내부직원들에 자신의 사비로 사주는 것처럼 나눠주기도 했다. 해당 의료급여 카드는 여성가족부에서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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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측은 A씨가 2014년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총 13명의 입소자의 의료급여 카드를 받아 상급자에 보고 없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주장 중이다. 이어 그가 사용한 금액은 약 6억 3천만 원으로 추정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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