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주려고..” 할머니가 ‘추석’ 전날 미리 사 놓은 식어버린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손주 주려고..” 할머니가 ‘추석’ 전날 미리 사 놓은 식어버린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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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이들의 인증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중이다. 그중 한 장의 사진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념게장과 소라가 올려진 푸짐한 시골 밥상 한 켠에 조금은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햄버거 세트가 올라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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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집으로

사진을 올린 이는 이 햄버거 세트가 할머니가 준비하신 추석 선물이라고 밝혔다. 손주 녀석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 장날 시내에 나가 사 온 것이었다. 하루가 지나 온기는 사라지고 감자튀김은 말라 비틀어져 있었으며 그 옆 작은 종지에는 케첩도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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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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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영화-집으로

손주가 온다고 장에 나가서 햄버거를 산다고 고생하셨을 할머니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평생 한 번도 써보지 않았을 키오스크 앞에서 쩔쩔맸을 테고, 생소하기만 한 햄버거 이름에 주문 역시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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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밥상 위에 햄버거 세트를 올린 할머니. 그 마음이 저 사진 속 밥상 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미처 여유가 없어, 혹여 코로나19 때문에 고향길을 주저했던 이라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전화라도 한 통 걸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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