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마스크’ 안 쓴 여성과 싸워서 경찰까지 불렀다

‘버스’에서 ‘마스크’ 안 쓴 여성과 싸워서 경찰까지 불렀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PYH2020052015280006500_P2.jpg 입니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연합뉴스

2일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 안 하는 여자와 싸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버스를 타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일행과 함께 영등포에서 안양 가는 노선의 버스를 탔고 승차했을 때부터 기사의 마스크 착용 당부를 들었다”라며 “저희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b20180712_12.jpg 입니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MBC-비밀과 거짓말

이후 마스크를 턱에 걸친 한 여성이 버스에 탑승했고 버스 기사는 해당 여성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고 부탁하였지만 “여성은 ‘나한테 하는 거야?’, ‘왜 저래’ 등등 혼잣말인지 전화 통화인지 모를 말을 하며 (기사 말을) 무시했다”며 “기어코 기사님이 보조 문까지 열고 나오셔서 말했으나 ‘지금 저한테 하시는 거예요?’라며 끝까지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민원을 넣는 우편을 들고 전화 통화를 하며 성질을 부렸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사를 방어해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 저와 일행도 우편을 빼 들었다”라고 말했다. 해당 여성은 글쓴이 일행에게 반말로 말을 하며 얼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한다. 역으로 글쓴이 일행도 해당 여성 사진을 찍었고 말싸움을 하던 이들은 서로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근처 정류장에 하차해 경찰을 기다렸다. 이들이 하차를 하자 기사는 버스를 잠시 세우고 글쓴이 일행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optimize.jpg 입니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KBS2-프로듀사

경찰이 오고 글쓴이를 당황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는 “그 여자는 ‘쟤네는 둘이고 자기는 혼자라며 자기를 죽일 것 같다’면서 갑자기 혼자 울더라”며 “한 경찰과 저희가 얘기를 나누는 동안 다른 경찰과 얘기를 나누던 그 여자는 기분이 나쁘다며 집에 가버렸다. 경찰 말로는 술을 많이 마신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글쓴이는 버스 기사에게 일이 잘 처리됐다고 문자를 보냈고 기사는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5a5a2891-95de-44d3-9596-fadfbd116b0f.jpg 입니다.
기사님과 글쓴이가 주고받은 문자화면 캡처/네이트판

[저작권자 ⓒ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lose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