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당하는 여고생 도와주다 오히려 ‘폭행범’으로 몰린 ‘경찰서’ 끌려간 학생들

‘성추행’ 당하는 여고생 도와주다 오히려 ‘폭행범’으로 몰린 ‘경찰서’ 끌려간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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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모르는 여고생을 도와주다가 폭행범으로 몰릴뻔한 한 남성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친구와 매일 같이 동네 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A씨는 어느 날 여고생 뒤에 바짝 붙어 쫓아가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던 A씨는 그 남성을 유심히 지켜봤고, 곧이어 어두운 골목 쪽에서 여고생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상황을 인지한 A씨는 곧바로 달려가 도주하던 남성을 제압하는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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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는 남성을 제압한 A 씨는 문득 길거리 여성을 구해주려다 성폭행범으로 몰렸다는 글이 생각나 증언을 해줄 피해 여고생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여고생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상태였고 결국 A씨와 친구, 피의자 남성은 늦은 시간 지구대를 갈 수밖에 없었다. 여고생이 사라진 상황에서 믿을 것은 CCTV뿐이었지만 너무 어두웠던 당시 상황 탓에 CCTV에는 증거가 될만한 영상이 남아있지 않았었다.

다행히도 얼마 후 피해 여고생의 친구가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고 곧이어 찾아온 피해 여고생과 엄마 덕에 A씨와 친구는 지구대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A씨는 “피해자 엄마가 우리 보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안 하더라”라며 “앞으로는 신고만 해줘야겠다”라며 씁쓸한 내색을 감추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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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kbs-동백꽃필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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