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미국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할아버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미국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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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Sp00kyMeadow’

지난 9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의 샌버너디노시에 거주하는 여성 매도우는 자신트위터 계정 ‘Sp00kyMeadow’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사건은 캘리포니아주의 리알토 시에서 발생했다. 그녀는 “우리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버스에서 구타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 속 할아버지의 모습은 처참했다. 눈썹 위에 가로로 길게 긁힌 상처부터 눈 아래까지 붉은 피가 맺혀있다. 또한 콧등도 심각하게 패어있으며 코피까지 난 흔적이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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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호주에서 발생한 중국인 폭행 사건 / 호주 채널9 뉴스

매도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면서 모든 아시아인이 차별받고 있다”며 “누구도 피부색에 관해 말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매도우는 “할아버지가 빠르게 회복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하며 할아버지 사진은 삭제했다. 매도우의 신고로 현지 경찰이 할아버지를 폭행한 남성을 찾고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시작됐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고 있는 동양인이 많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인종이나 성별, 종교 등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과 무분별한 폭력은 근절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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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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