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가해 학생들 200명 등교 개학해 ‘학교’로 돌아가 수업 듣는다

‘n번방’ 가해 학생들 200명 등교 개학해 ‘학교’로 돌아가 수업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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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1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등교가 재개되면서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됐던 학생들 상당수가 자신의 학교로 돌아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매체에 “아이들 개학이 완료되면서 n번방에 연루된 학생들이 학교에 복귀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수사당국으로부터도 연루 학생의 명단을 받지 못해 후속 조치를 못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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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교육당국은 지난 4월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 30% 이상이 10대로 밝혀지자 이들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위해 경찰청에 이들 명단을 요청했다.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돼 입건된 664명 중 10대는 무려 221명(33%)이나 된다. 그런데 명단을 요청한 지 두 달이 넘도록 전국 초중고와 교육당국은 이들의 이름조차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또래 친구들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학생들이 멀쩡히 돌아와 그 누구의 감시, 관리도 받지 않고 학교를 거닐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온라인 수업을 하지 않았더라면 경찰 조사 등으로 결석하는 학생이 일부 파악됐겠지만 이미 경찰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상황이라 현재로서는 자체 파악이 힘들다”며 “현재까지 학교 측으로부터도 관련 내용을 한 건도 보고받지 않았다”고 덧붙여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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