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금지시켰는데도 강아지 ‘1만 마리’ 도살하는 ‘개고기 축제’ 여는 중국

개고기 금지시켰는데도 강아지 ‘1만 마리’ 도살하는 ‘개고기 축제’ 여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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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우) No to Dog Meat


지난 9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코로나 사태에도 중국 위린에서 최대 규모의 개고기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는 조치에 전격 착수하면서 개를 ‘가축’ 목록에서 제외하고 ‘반려동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선전시는 중국 최초로 개와 고양이의 식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는 등 금지조치가 이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도시에서는 여전히 개고기를 비롯한 야생동물 거래가 성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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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o Dog Meat

특히 매년 6월 광시성 위린시에서 연례행사로 열리는 위린 개고기 축제에서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의 개고기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위린 개고기 축제는 여름에 개고기를 섭취하면 건강과 행운을 가져온다는 속설 때문에 중국을 대표하는 음식 축제로 자리 잡았다. 개고기 축제로 인해 위린시에서는 매년 1만 마리가량의 개가 도축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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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HUMANE SOCIETY INTERNATIONAL’


동물보호단체들은 현지에서 거래되는 개고기들 대부분이 주로 도난당한 개이거나 유기견이라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개고기의 원산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러한 개고기를 섭취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위린시 정부는 개고기 축제의 개최를 허가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소수의 가게와 사람들만 참여하는 수준이라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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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o Dog M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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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o Dog M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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