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변 소나무 숲에서 허가없이 불법 ‘야외결혼식’ 올린 부부 .. ‘산불조심’에도 불까지 피웠다

경포해변 소나무 숲에서 허가없이 불법 ‘야외결혼식’ 올린 부부 .. ‘산불조심’에도 불까지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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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소나무 숲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오전 일찍부터 준비를 시작한 결혼식.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소나무 숲에 각종 꽃장식과 테이블 등이 깔렸다.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하는 소나무 숲이 한순간에 야외 결혼식장으로 탈바꿈 된 것이다.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은 테이블과 사람들을 피해 멀리 돌아가야 했고, 조용하던 산책로는 시끄러운 음향소리로 소음이 가득했다. 이곳에는 강릉시가 설치한 산불 조심 경고 현수막이 있었지만, 음식을 데우기 위해 불을 피우기도 했다. 테이블 위에는 음료수와 함께 소주병이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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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식이 열린 인근 경포 2차선 해안도로에는 하객들의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혼잡을 빚어 경찰이 출동했다. 강릉시는 결혼식을 연 신부 측 혼주에게 산림 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하였다.

시 관계자는 “경포 해안 소나무 숲은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보호하는 시민들의 가벼운 산책은 허용하지만, 이 같은 행사 등은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대관료가 너무 싸다”, “예식장 빌릴 돈 아끼고 경치 좋은 곳에서 결혼할 수 있겠다”면서 낮은 과태료를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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