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새’와 인증샷 남기려 깃털 뽑고 발로 밟으며 ‘학대’하는 사람들

‘공작새’와 인증샷 남기려 깃털 뽑고 발로 밟으며 ‘학대’하는 사람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6v0xq78fe18aicto2649.jpg 입니다.
YouTube ’01 Unlisted v2′

지난 8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스카이포스트는 지난달 중국 쿤밍시 윈난 야생동물원에서 발생한 동물 학대 사건을 전했다. 중국 노동절 연휴가 끝난 직후 온라인상에 충격적인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서 관람객들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공작새를 잔인하게 학대했다. 이들은 공작새의 몸을 손으로 눌러 잡는가 하면 이 과정에서 공작새가 도망가려 날갯짓을 하자 날개를 꽉 움켜쥐어 달아나지 못하게 하였다.

어른들은 어린아이가 공작새를 밟아도 말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공작새의 머리를 붙잡아 땅바닥에 찧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사람들은 공작새의 깃털을 마구 뽑기도 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현재 공작은 깃털이 많이 빠진 것 외에는 건강에 별다른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145216c5i1f6697yj0s3.jpg 입니다.
YouTube ’01 Unlisted v2′

누리꾼들은 특히 어른이 공작새를 학대하자 똑같이 따라 하는 어린아이를 보고 “어린아이 앞에서 저렇게 몰상식한 행동을 하니 아이도 똑같이 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동물원 측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관람객들이 함부로 공작새를 공격하지 못하게 직원을 파견해 질서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0tw9kk96i759u635205r.jpg 입니다.
YouTube ’01 Unlisted v2′

[저작권자 ⓒ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lose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