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무죄 무전유죄” 인질극이 생중계로 방송돼 대한민국 난리났던 ‘지강헌 사건’의 인질들이 탄원서를 올린 이유 ..’울컥’

“유전무죄 무전유죄” 인질극이 생중계로 방송돼 대한민국 난리났던 ‘지강헌 사건’의 인질들이 탄원서를 올린 이유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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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지강헌 사건이 방송을 통해 재조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송버스에서 탈주한 7명, 이들은 경찰의 눈을 피해 가정집에 들어가 인질 숙박을 했다.

이들은 모두 어려서부터 경제적으로 힘들었으며 사회의 홀대와 냉대를 받아야 했다. 특히 지강헌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도둑질로 간간히 생계를 유지했다고 밝히며 여린 속내를 내비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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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그런 그가 남긴 말이 ‘유전무죄 무전유죄’이다. 지강헌의 죄목은 7차례 현금과 승용차 등 약 556만원을 절도한 것으로 이 죄목으로 그는 징역 7년에 보호감호 10년을 받았다.

보호감호는 전두환 정부때 만들어진 것으로 징역이나 다를게 없는 제도였다. 당시 전두환의 동생 전경환은 재판부에서 인정한 횡령금액만 76억원이었지만 고작 7년형을 받았고 그 마저도 3년만 살다 석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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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들은 이 차별적인 사회에 “대한민국 비리를 다 파헤치고 죽을거다”라며 원래 계획은 전두환이 있는 연희궁으로 가려했지만 삼엄한 경비에 그 마저 포기했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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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들은 마지막 집에서 인질들에 “미안하다, 이럴생각은 아니었다. 절대 다치지 않게 해주겠다. 조금만 기다려라”라는 말을 남긴채 가장 어렸던 탈주범 강씨를 밖으로 내보냈다.

그리고 안광술, 한의철은 스스로 총을 사용해 목숨을 끊었고 총알이 떨어진 지강헌은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들으며 깨진 유리로 자살 시도를 하다 결국 특공대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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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탈주극에서 홀로 살아남은 가장 어린 강씨는 선고 공판에서 징역 15년형이 구형됐지만 최종 7년을 받았다. 그 이유는 인질들이 그를 위해 탄원서를 써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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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들은 “그들은 매우 예의있었고 따뜻했다.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할 수 없다. 한번만 더 기회를 주셔서 이 사회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길 기원한다.”등의 내용이 있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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