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물만… 너무 배고파 이제 쉬고싶다” 원룸에 혼자 살던 13살 아이가 극단적 선택 전 남긴 메모 ‘울컥’

“3개월간 물만… 너무 배고파 이제 쉬고싶다” 원룸에 혼자 살던 13살 아이가 극단적 선택 전 남긴 메모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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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연락이 끊긴 뒤 집에서 혼자 3개월 동안 물만 마시며 버티던 중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다 담임선생에 구조됐다.

지난달 11일 충남도교육청과 예산군청 등에 따르면, 앞서 이달 1일 오전 10시께 원룸에서 쓰러져 있는 13살 A군을 담임 선생님과 사회복지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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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영원의 군주 _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A군은 부모가 이혼한 후 충남 예산의 한 원룸에서 홀로 살았다. 부모와 연락은 아예 끊어진 상태였으며 외할머니가 일주일에 2~3차례 A군을 찾아와 돌봤다.

문제는 A군에게 나오는 정부와 기관 등의 지원금을 A군이 모두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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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 때문에 A군은 원룸 월세와 휴대전화 통신비 등을 수개월 연체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자 A군은 집에만 머물렀다.

학교 급식도 제공받지 못하고 3개월간 물 외 음식물을 거의 먹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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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_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이 기간 담임 선생님은 수시로 A군을 찾아와 함께 식사를 했다. SNS에 “배가 고프다”는 내용의 글을 쓰며 굶주림에 시달리던 A군. A군은 결국 혼자 살던 원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목격자들 _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A군은 “이제 쉬고 싶다”는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A군 앞으로 나오는 지원금은 새 가정을 꾸린 A군의 친모가 모두 가로채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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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_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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